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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최훈락과 함께하는 `렉처콘서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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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7-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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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최훈락, 테너 김동녁, 첼리스트 이윤하. 사진제공=남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남구 대덕문화전당이 피아니스트 최훈락과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렉처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콘서트는 '힐링'을 주제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열린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지역을 대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훈락의 해설과 연주로 진행된다.

26일 첫째 날에는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하고 국내외 다수 오페라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호소력 짙은 음색의 테너 김동녘과 함께 Non ti scorder di me(나를 잊지말아요), Ich liebe Dich(그대를 사랑해), 마중 등을 들려준다.

이어 27일 둘째 날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한 첼리스트 이윤하와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곡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이윤하는 유키 구라모토 앨범 'Misty Lake Louise'에 참여했으며 유키 구라모토 콰르텟으로 전국 순회 연주 중이다.

대덕문화전당 김근태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이번 여름 렉처콘서트를 통해 일상을 회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티켓링크 및 대덕문화전당에서 예매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설소독 등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덕문화전당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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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